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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QT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1)

Oct 22, 2015 03:24 AM EDT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본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말입니다. 그리고 매우 두렵고 떨리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눈부신 해를 바라볼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이 결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자가 있다고 하십니다. 그는 마음이 청결한 자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시편의 기자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시11:7)고 했습니다. 이처럼 시편에서는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보게 되는 하나님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편 기자는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시24:4-6)라고 말하며, 이 땅에서 의롭고 선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을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마음의 청결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그것은 거짓과 죄로 물들지 않은 깨끗하고 선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악과 섞이지 않고, 음흉하거나 어둡고 혼돈스럽지 않은 맑고 투명한 마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마음이 깨끗한 자, 정결함을 가진 자에게 임하게 되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우리는 거짓 없고 깨끗한 마음으로 항상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레위기 제사법전에는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방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레위기의 제사법에 의하면 제물의 피를 뽑고 불로 태우기 전에 항상 먼저 흐르는 맑은 물에 제물을 씻는 절차가 있었습니다. 깨끗하지 않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제사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드리기 전에 먼저 재물을 물로 씻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해야 함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제물을 물로 씻는 것처럼 우리는 항상 우리의 내면의 죄를 말씀과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낸 후에 정결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제단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청결한 자를 받으시는 하나님

창세기 15장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세우시며 소와 양과 비둘기로 제사를 드리게 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은 소와 양은 잘 쪼갰으나 비둘기를 쪼개지 못했습니다.(창15:9-10) 결국 쪼개지 않은 비둘기로 인해 제사 전체가 솔개의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창15:11) 아브라함의 제사 사건이 우리에게 주고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소는 희생, 양은 순종, 비둘기는 순결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제물을 쪼갠다는 것은 우리 안에 섞여 있는 선과 악을 분리하여 악을 철저하게 제하여 버린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 희생과 순종의 삶을 살았지만, 순결함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마음이 청결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삼 전체가 하나님께서 받을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이후에 아브라함은 할례와 이삭 번제 등을 통해 자신의 죄를 청산하고 하나님 앞에 큰 믿음을 드러냄으로 그가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후손들은 애굽에서, 즉 타락한 세상에서 4백년의 고역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창15:13)

하나님께서는 정결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요구하셨습니다.(창17:10) 이후로 유대인들은 할례를 받지 못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할 정도로 할례를 중요시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할례라는 의식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정체성을 확증했으며, 유대인이 되기를 원하는 이방인에게도 할례를 요구했습니다. 할례 의식은 육신의 모든 죄를 단호히 베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삶에 혼재된 선과 악을 정확하게 성별하는 것입니다. 특히 자신을 하나님 앞에 순결한 자로 거룩하게 구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할례 의식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하셨으며, 타락한 백성들로부터 구별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에는 끝 날에 하나님에게 선택 받는 '처음 익은 열매'에 대해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계14:4)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게 되는 자들, 처음 익은 열매의 첫 번째 덕목은 정결입니다. 세상의 거짓된 사랑으로 더럽혀지지 않는 것입니다.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않고 정절이 있는 자, 타락한 세상의 죄악에 물들지 않은 자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짓되고 잘못된 세상의 타락한 사랑으로부터 자신을 구별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으로 거룩하게 성장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순결한 신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저의 마음을 청결하사 하나님을 눈으로 보게 하여 주옵소서. 거짓되고 잘못된 세상의 타락한 세상에 물들지 않게 하시고, 저의 몸을 정결하게 구별하여 하나님 앞에 흠 없이 제물로 드리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항상 순결한 모습, 악과 섞이지 않은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처음 익은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로, 순결한 신부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제 안에 죄가 있다면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묵상하기

1.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까? 청결한 마음은 어떤 마음을 의미합니까?

2. 아브라함이 드린 제사가 솔개의 것이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한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명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3. 제물을 물로 씻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신앙에서 정결이 왜 중요합니까? 당신은 항상 타락한 세상에 물들지 않은 정결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오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