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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QT 성내지 말라(4)

Feb 09, 2017 12:56 AM EST

마 5: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5: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5:25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갈등을 빨리 풀어라

예수님은 여전히 형제와 화목하지 못하고, 오히려 형제와 심각한 갈등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들에 대해서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마5:25-26)고 하셨습니다. 갈등이 심각해져서 재판관에게 가야 할 상황까지 된 것입니다. 그런데 '법정에 갈 때 급히 화해하라'는 말씀은 갈등을 최대한 빨리 풀라는 의미입니다. 형제와 갈등이 발생했을 때, 그것이 해가 지기 전에 해결해야 합니다. 죄는 죄를 낳고, 갈등은 갈등을 낳으며, 미움은 미움을 잉태합니다. 형제간의 사소하고 조그마한 갈등도 묵히고 묵히면 산더미처럼 커져서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원수의 관계로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죄는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소멸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죄는 급격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죄는 종말을 내포하고 있어서 죄가 커지면 결국은 사망에 이릅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옵니다. 바울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으며(롬6:23),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한 이치며 그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했습니다.(히9:27) 죄를 짓고 난 후에 그냥 넘어갈 수 없으며,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형제간에 생긴 문제가 재판관에게 넘어가게 된다면, 그 죄를 남김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둘 사이에서 풀어냄으로 없었던 일로 할 수 있었던 아주 작고 사소한 문제가 커져서 공적으로 드러나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재판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여, 미움과 오해, 시기질투와 다툼이 더 커지기 전에 그것을 풀라. 내일로 미루지 말라.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 전에 화해하고 서로 용서를 빌라.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올바른 모습니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속담처럼 작은 죄라도 그것을 방치하면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갈등이 발생했을 때 그 갈등을 방치하지 말고 빨리 풀어야 합니다. 내일로 미루면 그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더욱더 어려워지며, 갈등이 점점 깊어지면 결국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됩니다. 공적인 재판을 받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문제가 되고 맙니다. 형제와 갈등하는 것, 그리고 미움과 시기 질투의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은 누구도 원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마음이 들 때 내일로 미루지 말고, 즉시 깨끗하게 청산해야 합니다. 문제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 용서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죄를 완전히 잊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목의 역사를 열어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모습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은 심히 기뻐하십니다.

재판을 받으려고 가는 것은, 자신이 의롭고 옳다는 생각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시비비를 가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누가 옳고 그른지를 재판을 통해서 정확히 가리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죄에 대한 무조건적인 용서입니다. 형제의 죄를 무조건 덮어주는 것입니다.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이것을 온전히 실천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죄를 빨리 청산하는 지혜

창세기 4장에서 가인이 화를 냈을 때, 하나님께서 가인을 향해 "왜 화가 났느냐? 왜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느냐? 죄가 너를 노리고 있지만, 너는 죄에 굴레를 씌워 죄를 사로잡으라."(창4:6-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자신의 잘못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아벨을 죽이고 말았습니다.(창4:8) 하나님께서 가인을 향해 동생의 제물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인해서 네 안에 일어난 잘못된 마음을 사로잡으라고 하셨을 때, 그는 자신의 잘못된 마음을 하나님 말씀의 빛에 비추어 사로잡아야 했습니다. 그 마음을 결코 오래 품고 있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죄가 드러나고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겨지기 전에 깨끗하게 청산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죄가 청산되지 않고 커지고 커져서 나중에는 결국 살인을 낳고 말았습니다.

우리 안에도 미움의 감정이 들어오고 형제와 불화가 생길 때, 그것을 시급히 풀고 청산함으로 잠시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형제와 화목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죄는 말씀의 빛을 비추면 드러나고 쫓겨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공부하면, 잘못된 감정을 쪼개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미움과 불화를 빨리 청산해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형제간의 다툼과 살인을 막을 수 있습니다. 죄는 어떠한 모양이라도 품에 가지고 있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청산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형제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시고, 그렇게 살아갈 때 진정한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못된 감정으로 인해 형제와 반목하고 다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사랑해야 할 형제가 갈등하고 다투는 것을 매우 가슴 아파하십니다. 우리도 형제와 갈등을 빚으면, 그것이 누구로 말미암았던지 결코 행복하게 살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또 서로의 죄를 용서하며 살아가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형제간의 문제가 생기면 빨리 해결하는 것이 지혜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끝까지 시시비비를 가리며 싸우려고 하는 저에게 주님은 용서와 화해가 그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함을 알려주십니다. 제 안에 있는 형제를 향한 잘못된 감정과 미움, 율법적인 모습들을 말씀으로 사로잡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과 항상 반대로 살아가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작은 문제를 크게 만들고, 형제와 돌이킬 수 없는 관계성 속에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지혜를 따라 사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연약한 자를 항상 깨우쳐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묵상하기

1. 형제간의 갈등으로 인한 미움을 즉시 해결하지 않고 방치하여 커져버린 경험이 있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아 커져만 가고 있는 문제는 없습니까?
2. 예수님께서는 작은 미움과 불화라도 즉시 해결하는 것이 지혜라고 하셨습니다. 화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문제들이 있다면 이 시간 용기를 내어 용서하고 또한 용서를 빌며 온전히 화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