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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QT 이혼하지 말라(1)

Nov 03, 2017 01:09 AM EDT

마 5: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5: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혼인의 문란

아내를 버리면 이혼 증서를 써주라는 말씀은 신명기 법전에 기록된 이혼에 대한 계명입니다.(신24:1-4)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하나님께서 주신 법으로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남자들이 자신들의 편의대로 이용함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에 따르면 남자들이 이혼증서를 써주기만 하면 이혼이 가능한데, 이것을 빌미로 수많은 이혼이 발생해 가정이 파괴되고 혼인이 문란해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남자들이 이혼장을 써주고 너무나 쉽게 이혼함으로 인해 여성들의 인권이 유린되는 상황으로 인해서 이혼에 대한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이혼장을 써주고 이혼하는 것은 합법적이고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가?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외에 여자를 버리면 간음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음행한 연고 외에 여자와 이혼하면 간음한 것이며, 철저하게 간음죄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시대에는 이혼이 너무나 빈번해지면서 혼인의 의미가 사라지게 될 정도였습니다. 가정에 있어서 진정한 법이 세워지지 않으니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가 혼란스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만큼은 세상의 가정과 다른,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기를 소망하시며 새 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이들을 기초석으로 해서 아름다운 천국의 역사가 시작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함부로 해석하고 자신의 편의대로 적용함으로 거룩한 가정을 쉽게 깨어버리는 잘못된 시대적 풍조를 지적하셨습니다. 율법의 법조항 하나를 악이용해서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는 망조가 그 시대 가운데 만연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을 생명을 다해서 지키고 보호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과 편의에 따라서 얼마든지 버릴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타락한 시대였습니다.

말세의 징조

말세에 현저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성적인 타락과 혼인의 문란입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말세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6장에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혼인한 것이 노아의 때의 모습이었고, 이것이 말세의 징조였음을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할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의 사람들과 혼인을 통해 섞여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마지막 보루와도 같은 이들까지 세속의 퐁조에 휩쓸려 시집가고 장가가는 모습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마24:37-38)라고 노아의 때에 있었던 말세의 징조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노아의 때에 있었던 일이 동일하게 인자의 때, 즉 예수님께서 오셨던 시대에도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가정이 너무나 쉽게 육체의 정욕대로 결혼하고 쉽게 이혼함으로 인해 사회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가정이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결혼하고, 이후에 쉽게 이혼함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가정의 파괴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며, 파괴의 정도는 선진국일수록 더 심각합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만남이 너무 무책임하게 변화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진정한 사랑을 잃어버리고 육체의 정욕을 따라서 만나고 헤어집니다. 가장 뛰어난 외모를 지닌 남자와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여자가 만나서 결혼하는 것이 매스컴을 장식하지만, 그 만남은 오래 지속되지 못한 채 예외 없이 이혼으로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혼이 마치 밥 먹는 일처럼 흔한 일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맺어주시는 결혼의 신성함이 깨어진 것입니다.

간음으로 깨어지는 가정

예수님께서는 또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앞에서 예수님은 "간음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 간음이 가정을 깨뜨리는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음의 죄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합니다. 단순히 결혼을 한다고 간음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하기 이전에 간음의 죄를 범한 사람은 결혼한 이후에도 동일한 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반드시 결혼하기 전에 하나님의 깊은 사랑의 세계를 알고 깨달은 후에 이루어져야 하고, 부부간의 도리를 다할 것을 서약하며 엄숙한 관계 안에서 새 출발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해야 할 부부 외에 다른 이를 더 사랑함으로 간음하는 것은 사랑의 법을 깨뜨린 것입니다.

우리가 간음하지 말아야 하지만, 부부가 결혼한 이후에는 더욱더 이 간음의 문제에 있어서 엄격해야 합니다. 둘을 향한 온전한 사랑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그럴 때 가정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결혼의 관계는 매우 특수한 관계입니다. 결혼한 부부는 서로에 대해서 엄숙한 사랑의 서약을 해야 하고, 두 사람을 다른 어떤 이보다 더 특별하게 사랑해야 합니다. 이런 의무적이고 책임적인 사랑이 결코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마땅히 부부의 관계는 그러한 것입니다. 그런 상호 서약과 신뢰 안에서 결혼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결혼에 있어서 엄격한 질서와 법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두 사람이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는 의미가 없습니다.

결혼한 후에 부부 외에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함으로 간음의 죄를 범한다면 그 가정은 파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부부간에 진정한 사랑의 관계가 성립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런 일들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 가정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부부가 결혼 한 후에도 그 관계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려고 하고 쉽게 간음을 행합니다. 물이 수로를 벗어나면 더 이상 소중한 물이 될 수 없는 것처럼 부부 간의 법도를 벗어난 사랑은 서로를 상하고 병들게 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결코 간음하지 아니하고 순결하고 거룩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가정은 천국의 기초석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신 후에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습니다.(창1:28)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생육한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이후에 번성의 문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결혼하게 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뜻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천국의 기초석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사랑하며 참된 사랑이 가득한 곳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 안에서 먼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이 실천되고 그것이 자녀들을 통해서 편만하게 퍼져나가는 곳이 기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가정마저 사랑이 없어서 파괴된다면 그것이 사회의 대체적인 분위기가 된다면, 그 사회에는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사단은 가정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철저하게 이혼을 통해서 가정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이 사단의 날카로운 계략을 정확히 간파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가정을 보호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이혼으로 인한 가정의 파괴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당사자들에게도 그렇지만, 그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하던 자녀들은 이혼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게 되며, 부모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자녀들이 이혼으로 인해서 일그러진 인격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또 자신과 같은 병든 인격을 가진 자녀들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만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깨어진 가정이나 이혼 가정의 자녀들입니다. 이런 자들로 가득한 사회도 총체적인 혼란과 위기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따라서 이루어져야 하고, 한 번 결혼한 자들은 이혼이라는 비극적인 결말이 맺혀지지 않도록 힘써 노력해야 합니다. 혼인의 문란과 이혼은 말세의 가장 현저한 징조입니다. 가정마저 무너지면 최후의 보루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이혼에 대한 주님의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기기를 원합니다. 쉽게 결혼하고 쉽게 이혼하는 타락한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지 않게 하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혼하고, 가정 안에서는 아가페의 거룩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가정에서부터 영원한 사랑의 세계를 열어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의 가정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의 보고요 천국의 기초석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묵상하기

1. 성경의 역사를 볼 때 말세에는 항상 성적인 타락과 혼인의 문란이 극도로 심각해졌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2. 쉽게 이혼함으로 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실 하나님의 슬픔에 대하여 묵상해봅시다. 그리고 이혼으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묵상해봅시다.
3. 예수님께서는 이혼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이혼의 위기에 있는 자들이 있다면 이 말씀 다시금 깊이 묵상해봅시다.
4. 사랑이 가장 풍성하게 흘러 넘쳐야 할 가정이 이혼으로 파괴된다면, 그 사회가 어떤 지경에 이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