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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FK,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방문

Jun 12, 2018 02:37 AM EDT

Cemetery

YEF Korea가 제자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의 주기적인 방문을 기획하고 있다. 선교사묘원에는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낯설고 물설은 이방의 땅으로 와서 한국 복음화에 일생을 바친 외국인 선교사들과 그들의 가족 145명이 안장되어 있다. 양화진 방문을 통해, 한 알의 밀이 되어 이 땅에 떨어졌던 선교사 한 분 한 분의 희생으로 맺힌 열매가 지금의 우리임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가길 원한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애굽기 19장의 이 말씀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석판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제사장 나라이자 거룩한 백성'이라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마지막까지 붙들었던 가장 숭고한 가치이자 삶의 목적이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 또한 새로운 언약의 백성으로서, 제사장 나라이자 거룩한 백성이었던 이스라엘인들과 같이 열정 있는 신앙의 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은 굉장히 특별한 나라이다. 아시아 중에서 가장 기독교가 부흥한 나라이고 또 교회에 열심이 매우 뜨겁다. 선교의 최고의 교과서라 불리는 <퍼스펙티브스>의 저자인 랄프 윈터 박사는 10년 전에 유럽의 영적 침체와 세계 선교를 이야기하며, '유럽은 밤 9시, 미국은 저녁 5시, 아시아는 대낮'이라고 표현하였다. 한국은 하나님께서 엄청난 축복을 부어주신 나라이다. 한국에서 파송한 선교사 수가 미국을 넘어서 4만 명 이상이다.

'한국 사람은 왜 새벽 기도를 많이 하고 열심이 있는가'라는 외국인의 질문에 대해서, 혹자는 '태평양을 건너 온 수많은 선교사들의 희생의 터 위에 세워진 나라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한다.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쓴 일기를 보면 그 절절함이 느껴진다.

한국은 아시아 선교의 모판과도 같은 나라이다. 한국 여권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를 갈 수 있고, 사계절이 뚜렷해서 선교사들이 어느 나라를 가도 그 기후에 잘 견디기도 한다. 또 열정이 뜨거워 큰 역할을 감당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그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살려는 사람이 있다면, 거룩한 나라와 제사장이 되려는 백성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를 쓰시고 큰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공부하고 가르치고 성령 안에서 늘 언약을 붙들고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일하는 자들이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