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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양을 먹이라(Feed my lambs)"

Nov 20, 2019 09:03 PM EST

mission

요 21: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1: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21: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2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21: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21: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21: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21: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21: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21: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2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21: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21: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21: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21: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21: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요한복음 21장은 마치 부록처럼 덧붙여진 장입니다.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이라는 책의 마무리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제사복음서인데, 마지막 복음서의 끝이 원래 이렇게 났던 것입니다.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이것이 기록한 자의 목적이었습니다. 이 한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모든 기록이 마쳤는데, 왜 21장이 더해졌는가? 하나님 말씀의 일점일획도 더하거나 빼지 말라고 하셨는데도 굳이 한 장을 더 달았다면 우리 교회가 이 말씀을 들어야만 할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21장 1절부터 17절까지의 단락에서 말하는 바는 두 가지, 선교와 목양입니다. 21장이 제사복음서의 부록과도 같은데, 이 부록이 결론인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어떻게 목양해야 하는가? 어떻게 헌신해야 하는가? 이것에 대해 요한복음 21장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본문에 물고기를 잡는 장면이 나옵니다. 베드로가 배와 그물을 다 버리고 주를 따라 제자가 되었는데, 다시 이전 직업으로 돌아간 것이 아닙니다. 이는 선교에 관한 걸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밤이 맞도록 물고기를 잡았으나, 그날 밤 아무 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종일 수고하였으나 빈 그물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으십니다.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우리의 인생과 사역이 이럴지 모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으나 결실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십니다.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그러자 너무도 많은 물고기가 잡혀 그물을 들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오른편에 던지라는 것은 방향성을 말합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방향에 그물을 던졌더니 날 새도록 결실이 없었던 그들의 그물이 들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께서 말씀하시는 옳은 방향을 따라 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물을 내리기만 해도 많은 고기가 잡힌다는 것입니다. 이를 보면서 우리의 사역이 주께서 말씀하시는 방향으로 그물을 내려서 들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결실을 거두길 원합니다.

윌리엄 캐리라는 위대한 한 선교의 역사를 썼던 선교사가 명언을 남겼습니다.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에게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윌리엄 캐리라는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거대한 인도에 수많은 결실이 맺히고, 많은 자들이 도전을 받고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 하셨던 사명을 따라 수많은 지도자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느 신학대학 총장이 예수를 믿고나서 "THINK BIG, AIM HIGH!(생각은 크게, 목표는 높게!)", 이 한 가지를 붙들고 살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맞춰서 크게 생각하고 높은 푯대를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21: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위대합니다. 153마리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선교의 핵심을 말해주고 있는 21장인데, 153개의 인종, 153개의 언어, 그 무엇이라도 다 담아도 찢어지지 않을 그물, 모든 영혼을 능히 건져낼 말씀을 우리에게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 놀랄 만한 역사의 능력을 드러내는 조건이 무엇입니까? 주께서 원하시는 방향성입니다. 방향만 맞으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미 주신 십자가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습니다. 모든 영혼은 하나님을 다 알길 원하고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이 영원한 복음의 메시지를 다 고대하고 기대립니다. 이것을 잘 던지면 어떠한 배경과 문화와 언어와 인종의 누구라도 하나님 말씀으로 다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 담아낼 수 있습니다.

21: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이 말씀이 그려내는 장면을 마음에 걸어 두고, 이 만선의 소망을 가지고, 요엘의 군사와 같이 단숨에 전광석화 같이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엄위한 군사들이 됩시다. 이어지는 주님과 베드로와의 문답을 주목하길 원합니다. 이는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건 무엇일까요?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먹이고 치는 것입니다.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는 주님의 물음에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라고 응답하는 우리의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이 사랑의 문답을 통해, 교회의 수장, 주를 부인하고 도망갔던 비겁한 사도 안에 놀라운 세계가 열려 전환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의 사랑을 더 체험하길 원합니다.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주의 양들을 치는, 십자가의 길을 주와 함께 걸어가는 남은 2019년이 되길 바랍니다.